파인애플 식초가 좋다길래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게 더 중요한 건 따로 있었습니다

pineapple vinegar on a kitchen counter prepared as everyday food

요즘 제 몸을 보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얼마 전 발목을 다친 뒤로 운동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저녁을 먹고 대청천을 따라 걷는 것을 좋아했는데, 발목이 아프니 그것마저 쉬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며칠 쉬면 되겠지 했는데 걷지 않는 날이 길어지니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이 쪘나?” 옷을 입어봐도 그렇고 거울을 봐도 … 더 읽기

매일 아침 토마토와 사과를 갈아주며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아침에 토마토와 사과를 갈아 만든 주스

저희 남편은 당뇨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마다 나름의 루틴이 있습니다. 토마토 두 개에 사과 반쪽, 그리고 꿀 반 스푼을 넣고 갈아서 남편 텀블러에 담아드리는 것입니다. 출근길에 하나씩 드시라고요. 몸에 좋다는 재료들이니 당연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며 몇 년째 해온 습관입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서 만성 염증에 관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약보다 이것’ 모든 질병의 범인 … 더 읽기

60대 들어 부쩍 심해진 땀, 그냥 체질로 넘기기 전에 확인할 것들

여름철 야외에서 얼굴과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손수건으로 닦고 있는 60대 여성의 모습

요즘도 여름만 되면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화장이 자꾸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이 증상이 시작된 건 40대 초반, 면식당에서 일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 가게는 주방이 따로 있어서 늘 제가 불 앞에 서 있었던 건 아니고, 가끔씩 제가 직접 면을 삶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점심 장사가 끝나고 나면 사우나에 다니던 … 더 읽기

갑상선 기능저하증 있는 내가, 60대 건강 영상을 보고 다시 마음먹은 것들

잡곡밥과 콩나물무침, 달걀장조림, 두부완자와 생선구이가 담긴 집밥 한 접시

남들보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는 걸 안 지는 꽤 됐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대사가 느리다 보니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나는 더 쉽게 붓고, 더 쉽게 살이 오른다. 그렇다고 안 먹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먹는 걸 좋아하는데 마음대로 못 먹으니 그것도 스트레스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또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침밥보다 먼저 … 더 읽기

친정에 가져가려고 끓인 늙은호박죽, 아이파크 새 현장 동료들과 나눠 먹었어요

가을이 되니 늙은호박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큼직한 늙은호박 하나를 보면서 호박죽을 끓여 친정부모님께 가져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친정에서는 가을이면 늙은호박으로 죽도 끓이고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이런 옛날 음식이 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늙은호박을 손질해 호박죽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호박죽에는 저만의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늙은호박만 넣지 … 더 읽기

인공 폐 기술, 생명을 이어주는 현실이 되다

인공 폐 장치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남성의 뒷모습, 그리고 폐가 없는 흉부 X-ray 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인공 폐 기술과 미래 의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표 이미지

폐 없이 48시간 생존, 인공 폐 기술을 바라보며 최근 인공 폐 기술과 관련된 의료 사례가 공개되면서, 의학 기술의 발전 속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폐 기능이 완전히 멈춘 환자가 양쪽 폐를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인공 폐 시스템만으로 48시간을 유지했고, 이후 폐 이식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례는 한 환자의 치료 … 더 읽기

만어사에 다녀왔습니다, 왠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하루

경남 밀양 만어산에 위치한 만어사 대웅전 전경. 고즈넉한 산사와 전통 한옥 양식의 불전이 어우러진 모습.

며칠 전 밀양 만어사에 다녀왔습니다. 바쁘게 상담 일정을 소화하던 중 잠깐이라도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 찾은 곳이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왠지 일이 조금 더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즘 아파트 분양 일을 하다 보면 예약 손님도 많아지고 계약 상담도 이어집니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더 읽기